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곳,
잠시 머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마을.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조용한 감성과 아트 무드가 가득한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당일치기로는 절대 부족한 이 감성,
지금부터 함께 느껴보실래요?
🗓 1일차 – 예술 속을 걷고, 감성에 머무는 하루
1. 📍 헤이리 예술마을 입성 – 골목부터 미술관까지
‘예술마을’이라는 이름 그대로
골목마다 갤러리, 독립서점, 디자인 편집숍이 줄지어 있는 헤이리.
건물 하나하나가 마치 전시물처럼 독특한 디자인으로 지어져 있어
걷기만 해도 감성충전 100%!
‘지혜의 숲’부터 ‘아트팩토리’, ‘하이브’, ‘뮤지엄그라운드’ 등
한두 곳만 보기엔 너무 아쉬운 공간들이 가득해요.
✔️ 대부분 공간 도보 이동 가능
✔️ 주차장 여유 / 입장료는 갤러리별로 상이 (2,000~10,000원 선)
2. 🖼 미술관 투어 – 뮤지엄그라운드 &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첫 번째로 찾은 곳은 감성 미술관 대표 ‘뮤지엄그라운드’.
야외 조각정원과 모던한 내부 전시관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용히 둘러보며 감성을 채우기 딱 좋았어요.
다음은 흰 벽과 곡선 외관이 인상적인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책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으로
건물 자체가 예술 작품 같아 건축 덕후에게도 강추!
📸 포토존: 뮤지엄그라운드 정원 벤치 / 미메시스 외벽 라운딩
🕒 운영시간: 10:00~18:00 / 월 휴관
3. ☕ 감성 북카페 ‘지혜의 숲’ – 책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
예술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공간!
바로 ‘지혜의 숲’ 북카페.
천장까지 가득한 책장, 고요한 조명,
책 읽는 이들의 숨소리만 들리는 공간.
마치 작은 도서관에 들어온 것처럼 차분해지는 곳이에요.
✔️ 1~3관 중 2관은 음료 주문 후 이용 가능
✔️ 베이커리류도 은근 맛집 / 콘센트 좌석 있음
4. 🌙 숙소 – 마을 안 감성 스테이 ‘코너스톤 하우스’
헤이리에서 꼭 하루 머물고 싶다면,
마을 안에 자리한 감성 숙소 ‘코너스톤 하우스’ 추천드려요.
북유럽풍 인테리어 + 마당과 테라스 + 전시작품까지
그 자체가 하나의 아트 하우스!
밤엔 조용히 와인 한 잔,
창밖 나무 그림자와 함께 감상에 젖기 딱 좋은 공간이었어요.
✔️ 1박 15~20만원대 / 조식 포함
✔️ 커플 or 1인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
🗓 2일차 – 브런치와 함께 마무리하는 감성 여행
1. 🍳 아침 – ‘카페 폴앤메리’ 브런치
숙소 근처 브런치 맛집, ‘폴앤메리 헤이리점’
햇살 가득한 창가 자리에 앉아 먹는 수플레 팬케이크와 커피는
이틀 간의 여행을 마무리하기에 너무 완벽했어요.
✔️ 오픈 시간 10:00 / 주말엔 웨이팅 생기니 일찍 도착 추천
✔️ 메뉴: 에그베네딕트, 프렌치토스트, 시그니처 팬케이크
2. 🎨 마지막 코스 – 감성 편집숍 & 소품샵 구경
브런치 후엔 마을 골목을 다시 걷기.
헤이리 곳곳엔 예술가들의 공방, 핸드메이드 소품샵, 디자인 문구점이 많아
기념품 쇼핑도 감성 넘치게 가능해요!
추천 샵:
- ‘스튜디오 무인양품’ – 도자기 소품
- ‘리플로우’ – 북디자인 문구
- ‘헤이리 감성우체국’ – 사진 엽서+즉석 프린트
✅ 헤이리마을 1박 2일 예술 여행 꿀팁 요약!
- 🚗 자차 or 홍대/합정 출발 2200번 버스(헤이리마을 하차)
- 🕒 갤러리&전시관 월요일 대부분 휴관!
- 📱 사진 많이 찍을 분은 카메라/보조배터리 필수
- 🍽 식사: 마을 안에 감성 카페, 레스토랑 다양 (예약 필수인 곳도 있음)
- 🛏 숙소는 마을 안 or 파주 출판단지 쪽 숙박도 Good
✍️ 마무리
파주 헤이리마을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었어요.
하나하나의 건물, 공간, 책, 전시가
조용히 마음을 두드리는 감성적인 곳.
당일치기로는 부족한 깊은 여운,
그래서 꼭 1박 2일로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예술을 좋아하거나, 조용히 머물고 싶은 분들께,
파주 헤이리에서의 하룻밤, 강력히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