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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 공원부터 고래마을까지, 울산 1박2일 바다여행 추천

by 데일리트래블러 2025. 4. 8.

조용히 바다를 바라보며 걷고 싶은 날,
탁 트인 풍경과 함께 자연 속에 머물고 싶은 날.
그럴 땐 남쪽 끝 바다 도시, 울산으로 떠나보세요.

장대한 대왕암 바위 절경, 감성 넘치는 해변 산책로,
그리고 고래의 도시다운 독특한 체험까지!

이번 여행은 울산 동해안을 따라 떠나는 1박 2일 바다 힐링 여행이에요.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실래요?

🗓 1일차 – 바다 위를 걷고, 감성 카페에서 쉬어가기

1. 📍 대왕암 공원 – 동해 바다 절경 위 산책

출처 : 한국관광공사

여행의 첫 시작은 울산의 대표 자연 명소,
‘대왕암 공원’이에요.

기암괴석과 동해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그리고 나무 데크길 따라 걷는 해안 산책로는
누구와 함께 와도 감탄이 나오는 장소랍니다.

✔️ 대왕암으로 이어진 다리를 건너면 펼쳐지는 절벽 위 포토존은 필수!
✔️ 소나무 숲 산책로도 조용하고 운치 있어서 함께 추천드려요.

📍 위치: 울산 동구 등대로 95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완비
📸 포인트: 절벽 끝 다리 위, 하늘과 바다 배경 인생샷


2. 🍽 점심 – 방어진 항구에서 회 한 접시

출처 : 한국관광공사

대왕암 공원에서 도보 5분 거리에는
‘방어진항 수산시장’이 있어요.
바로 잡은 회를 맛볼 수 있는 현지 회센터
저렴하고 푸짐한 물회집이 즐비하답니다.

저는 도다리세꼬시와 성게비빔밥을 함께 주문했는데,
싱싱하고 바다 내음 가득한 그 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 회 정식 2인 기준 4~5만원 / 물회는 1인 12,000원대
✔️ 식사 후 주변 방어진항 일대 산책도 추천

🗓 2일차 – 고래의 도시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

1.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 과거와 현재를 걷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둘째 날 아침은 조금 특별한 장소로!
울산은 예전 고래잡이 도시로 유명한데요,
그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이에요.

1960~70년대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거리,
실제 포경선 모형, 고래 테마 조형물 등
볼거리도 많고 포토존도 풍부해요.

✔️ 고래 옷 입고 사진 찍는 복고 포토 체험도 인기!
✔️ 곳곳에 추억의 간판과 교복 포토존도 있어 인생샷 각

🎫 입장료: 성인 2,000원
📍 위치: 울산 남구 매암동
🕒 운영: 09:00~18:00 / 월요일 휴무


2. 🚤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 고래바다여행선

출처 : 한국관광공사

바로 옆 ‘고래생태체험관’과
고래 탐사를 위한 ‘고래바다여행선(유람선)’도 추천해요.

진짜 살아있는 돌고래를 가까이에서 보고,
운 좋으면 야생 돌고래를 유람선 위에서 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오면 교육적으로도 좋고,
커플끼리 가도 색다른 경험으로 남아요.

🎫 체험관: 성인 3,000원 / 유람선: 1인 20,000원 내외
✔️ 유람선은 날씨에 따라 운영 여부 확인 필요 / 사전 예약 가능


3. 🛍 울산 12경 기념품샵 & 로컬카페로 마무리

여행을 마무리하며
장생포 일대 기념품샵에서 고래 모양 자석과 머그컵,
그리고 **울산 로스팅 커피를 파는 ‘카페 마린블루’**에서
창밖 바다를 보며 여운을 즐겼어요.

✔️ 카페 루프탑 있음 / 포장용 원두 판매
✔️ 주변 정자항, 일산해변 드라이브 코스로 연결 가능


✅ 울산 바다여행 꿀팁 요약!

  • 🚄 KTX 서울역 → 울산역 약 2시간 30분
  • 🚗 자차 or 렌트 추천 (동구~남구 이동이 많아요)
  • 📸 인생샷 장소: 대왕암 바위 다리 / 고래마을 골목 / 카페 창가
  • 🍴 음식: 회, 물회, 성게비빔밥, 장생포 분식거리도 인기
  • 🐋 고래 유람선은 사전 예약 & 기상 확인 필수!

✍️ 마무리

울산은 생각보다 더 다양한 얼굴을 가진 도시였어요.
절경의 바다, 따뜻한 감성, 그리고 이색 체험까지.
이번 여행은 눈과 마음, 모두 충전된 시간이었어요.

다음 바다 여행지로, 조용하지만 특별한 울산 어떠세요?
대왕암부터 고래마을까지,
잊지 못할 인생 바다 여행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